미·러 외무 첫 만남…“논의 계속키로”

입력 2014.03.06 (05: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 무력 점거로 긴장이 고조되고 난 뒤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레바논 국제지원그룹 회의에 참석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면담 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서방국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서방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장관이 파리에 와 있는 안드레이 데쉬차 우크라이나 과도정부 외무장관과 만날 것을 촉구했지만 러시아 측의 거절로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러 외무 첫 만남…“논의 계속키로”
    • 입력 2014-03-06 05:18:00
    국제
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 무력 점거로 긴장이 고조되고 난 뒤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레바논 국제지원그룹 회의에 참석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면담 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서방국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서방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장관이 파리에 와 있는 안드레이 데쉬차 우크라이나 과도정부 외무장관과 만날 것을 촉구했지만 러시아 측의 거절로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