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 무력 점거로 긴장이 고조되고 난 뒤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레바논 국제지원그룹 회의에 참석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면담 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서방국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서방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장관이 파리에 와 있는 안드레이 데쉬차 우크라이나 과도정부 외무장관과 만날 것을 촉구했지만 러시아 측의 거절로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레바논 국제지원그룹 회의에 참석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면담 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서방국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서방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장관이 파리에 와 있는 안드레이 데쉬차 우크라이나 과도정부 외무장관과 만날 것을 촉구했지만 러시아 측의 거절로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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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러 외무 첫 만남…“논의 계속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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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6 05:18:00
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 무력 점거로 긴장이 고조되고 난 뒤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레바논 국제지원그룹 회의에 참석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면담 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서방국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서방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장관이 파리에 와 있는 안드레이 데쉬차 우크라이나 과도정부 외무장관과 만날 것을 촉구했지만 러시아 측의 거절로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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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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