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에도 마약 투약…선장·선원 4명 검거
입력 2014.03.06 (06:50)
수정 2014.03.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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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선 등에서 마약을 상습 투약해 온 선원들과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해온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선원들은 조업 중에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가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이 어선 조타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이배 선원들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해경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선장 등 선원 4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육지에서는 물론 해상에서 조업할 때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선원들은 이와 같은 주사기를 사용해 마약을 투약하고 불에 태우거나 바다에 버리는 수법으로 증거를 인멸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마약 공급책 52살 정모씨 등 2명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남해안과 제주 일대에서 선원들에게 항구에서 직접 팔거나 어획물 운반선으로 필로폰을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장진수(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 "반입과정에는 세면도구나 의약품 등에 은닉해서 선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선원들이 조사에서 고된 조업환경 때문에 마약에 빠져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쌍끌이저인망 어선원 : "이런 배 타는 사람들이 고되고 하니까 그런 마약을 이용해서 힘을 낸다든지 그런게 있겠죠."
해경은 공급책과 마약을 투약한 선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어선 등에서 마약을 상습 투약해 온 선원들과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해온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선원들은 조업 중에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가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이 어선 조타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이배 선원들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해경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선장 등 선원 4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육지에서는 물론 해상에서 조업할 때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선원들은 이와 같은 주사기를 사용해 마약을 투약하고 불에 태우거나 바다에 버리는 수법으로 증거를 인멸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마약 공급책 52살 정모씨 등 2명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남해안과 제주 일대에서 선원들에게 항구에서 직접 팔거나 어획물 운반선으로 필로폰을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장진수(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 "반입과정에는 세면도구나 의약품 등에 은닉해서 선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선원들이 조사에서 고된 조업환경 때문에 마약에 빠져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쌍끌이저인망 어선원 : "이런 배 타는 사람들이 고되고 하니까 그런 마약을 이용해서 힘을 낸다든지 그런게 있겠죠."
해경은 공급책과 마약을 투약한 선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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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업 중에도 마약 투약…선장·선원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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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6 06:52:59
- 수정2014-03-06 07:44:19
<앵커 멘트>
어선 등에서 마약을 상습 투약해 온 선원들과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해온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선원들은 조업 중에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가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이 어선 조타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이배 선원들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해경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선장 등 선원 4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육지에서는 물론 해상에서 조업할 때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선원들은 이와 같은 주사기를 사용해 마약을 투약하고 불에 태우거나 바다에 버리는 수법으로 증거를 인멸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마약 공급책 52살 정모씨 등 2명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남해안과 제주 일대에서 선원들에게 항구에서 직접 팔거나 어획물 운반선으로 필로폰을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장진수(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 "반입과정에는 세면도구나 의약품 등에 은닉해서 선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선원들이 조사에서 고된 조업환경 때문에 마약에 빠져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쌍끌이저인망 어선원 : "이런 배 타는 사람들이 고되고 하니까 그런 마약을 이용해서 힘을 낸다든지 그런게 있겠죠."
해경은 공급책과 마약을 투약한 선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어선 등에서 마약을 상습 투약해 온 선원들과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해온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선원들은 조업 중에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가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이 어선 조타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이배 선원들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해경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선장 등 선원 4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육지에서는 물론 해상에서 조업할 때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선원들은 이와 같은 주사기를 사용해 마약을 투약하고 불에 태우거나 바다에 버리는 수법으로 증거를 인멸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마약 공급책 52살 정모씨 등 2명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남해안과 제주 일대에서 선원들에게 항구에서 직접 팔거나 어획물 운반선으로 필로폰을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장진수(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 "반입과정에는 세면도구나 의약품 등에 은닉해서 선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선원들이 조사에서 고된 조업환경 때문에 마약에 빠져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쌍끌이저인망 어선원 : "이런 배 타는 사람들이 고되고 하니까 그런 마약을 이용해서 힘을 낸다든지 그런게 있겠죠."
해경은 공급책과 마약을 투약한 선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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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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