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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안보협력기구 조사단 크림 방문 또 저지 당해
입력 2014.03.09 (00:06) 수정 2014.03.09 (16:04)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긴장 상황 감시를 위해 구성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군사감시단이 8일(현지시간) 크림에 들어가려다가 또 저지당했다.

OSCE는 감시단이 크림 북부 검문소에서 경고 사격을 받고는 다시 서남부에 있는 헤르손시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감시단원 50명을 태운 버스가 검문소에 다가갔을 때 총성이 울렸으나 감시단을 직접 겨냥해 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감시단은 헤르손시에 돌아오고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OSCE 조사단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의 요청으로 크림 현지 상황 조사를 시도하고 있다.

OSCE 감시단은 지난 5일 이후 수차례 크림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매번 무장괴한에게 출입을 저지당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OSCE가) 키예프에서 일어난 쿠데타가 불법이라고 인정해야 한다"며 "크림반도의 공식 초청을 기다리지도 않고 들어가려 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 유럽안보협력기구 조사단 크림 방문 또 저지 당해
    • 입력 2014-03-09 00:06:57
    • 수정2014-03-09 16:04:51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긴장 상황 감시를 위해 구성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군사감시단이 8일(현지시간) 크림에 들어가려다가 또 저지당했다.

OSCE는 감시단이 크림 북부 검문소에서 경고 사격을 받고는 다시 서남부에 있는 헤르손시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감시단원 50명을 태운 버스가 검문소에 다가갔을 때 총성이 울렸으나 감시단을 직접 겨냥해 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감시단은 헤르손시에 돌아오고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OSCE 조사단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의 요청으로 크림 현지 상황 조사를 시도하고 있다.

OSCE 감시단은 지난 5일 이후 수차례 크림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매번 무장괴한에게 출입을 저지당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OSCE가) 키예프에서 일어난 쿠데타가 불법이라고 인정해야 한다"며 "크림반도의 공식 초청을 기다리지도 않고 들어가려 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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