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아들 납치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사기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46살 신모씨에게 아들을 납치했다며 2천만 원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와, 아들의 소재를 파악해 피해를 막은 뒤, 계좌번호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신씨의 아들과 비슷한 또래 남성의 울음 소리를 들려 주면서 신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46살 신모씨에게 아들을 납치했다며 2천만 원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와, 아들의 소재를 파악해 피해를 막은 뒤, 계좌번호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신씨의 아들과 비슷한 또래 남성의 울음 소리를 들려 주면서 신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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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납치’ 가장 보이스피싱…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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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9 09:05:30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들 납치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사기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46살 신모씨에게 아들을 납치했다며 2천만 원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와, 아들의 소재를 파악해 피해를 막은 뒤, 계좌번호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신씨의 아들과 비슷한 또래 남성의 울음 소리를 들려 주면서 신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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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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