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A지역 아시아계 “일본군 위안부는 전쟁 범죄”

입력 2014.03.09 (11:11) 수정 2014.03.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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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아시아계 미국인 시민단체가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지키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필리핀, 일본계 미국 시민단체 회원들은 현지시간으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글렌데일 소녀상을 차례로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는 전쟁 범죄의 피해자인데도 일본 정부는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근 일부 일본계 미국인이 글렌데일 소녀상이 연방 정부의 외교권을 침해했으니 철거하라는 소송을 낸 것을 비난하고 힘을 합쳐 소녀상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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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LA지역 아시아계 “일본군 위안부는 전쟁 범죄”
    • 입력 2014-03-09 11:11:49
    • 수정2014-03-09 15:40:57
    국제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아시아계 미국인 시민단체가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지키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필리핀, 일본계 미국 시민단체 회원들은 현지시간으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글렌데일 소녀상을 차례로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는 전쟁 범죄의 피해자인데도 일본 정부는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근 일부 일본계 미국인이 글렌데일 소녀상이 연방 정부의 외교권을 침해했으니 철거하라는 소송을 낸 것을 비난하고 힘을 합쳐 소녀상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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