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재벌그룹들이 올해 새로 선임하는 사외이사 10명 가운데 4명은 전직 청와대 수석이나 국세청 고위 관료 등 이른바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은 10대 재벌그룹의 93개 상장사가 올해 새로 뽑는 사외이사 69명을 분석한 결과, 40.5%인 28명이 권력기관 출신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무원과 판.검사 출신이 각각 1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밖에도 국세청 출신이 9명, 전직 장.차관 출신이 6명, 금융감독원과 공정위 3명, 전 청와대 수석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벌닷컴은 10대 재벌그룹의 93개 상장사가 올해 새로 뽑는 사외이사 69명을 분석한 결과, 40.5%인 28명이 권력기관 출신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무원과 판.검사 출신이 각각 1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밖에도 국세청 출신이 9명, 전직 장.차관 출신이 6명, 금융감독원과 공정위 3명, 전 청와대 수석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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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재벌그룹 신규 사외이사 40%, 권력기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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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9 11:50:15
10대 재벌그룹들이 올해 새로 선임하는 사외이사 10명 가운데 4명은 전직 청와대 수석이나 국세청 고위 관료 등 이른바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은 10대 재벌그룹의 93개 상장사가 올해 새로 뽑는 사외이사 69명을 분석한 결과, 40.5%인 28명이 권력기관 출신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무원과 판.검사 출신이 각각 1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밖에도 국세청 출신이 9명, 전직 장.차관 출신이 6명, 금융감독원과 공정위 3명, 전 청와대 수석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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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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