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줄이고 차량 통행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국도의 회전교차로를 대폭 늘립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도를 신설할 때 회전교차로를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올 상반기 안에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 지역을 조사해 국도 10곳에 시범적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꾸면 교통사고가 44% 줄고 평균 통행시간도 30%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내엔 회전교차로가 지방도나 시·군도에 300여 곳, 국도에 10여 곳이 설치돼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도를 신설할 때 회전교차로를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올 상반기 안에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 지역을 조사해 국도 10곳에 시범적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꾸면 교통사고가 44% 줄고 평균 통행시간도 30%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내엔 회전교차로가 지방도나 시·군도에 300여 곳, 국도에 10여 곳이 설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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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국도 회전교차로 대폭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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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9 12:17:01
교통사고를 줄이고 차량 통행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국도의 회전교차로를 대폭 늘립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도를 신설할 때 회전교차로를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올 상반기 안에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 지역을 조사해 국도 10곳에 시범적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꾸면 교통사고가 44% 줄고 평균 통행시간도 30%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내엔 회전교차로가 지방도나 시·군도에 300여 곳, 국도에 10여 곳이 설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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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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