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배신했나?’ 리즈, MLB 토론토와 계약

입력 2014.03.09 (13:48) 수정 2014.03.09 (1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레다메스 리즈가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리즈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8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LG도 이를 확인했다.

LG에서 2011년부터 3년 동안 활약한 리즈는 올 시즌도 계약 연장에 성공했지만 스프링캠프 직전 원인 모를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LG는 새로운 외인 투수를 물색하는 중에 리즈가 한국에서 재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었으나 리즈는 메이저리그로의 도전을 택했다.

리즈는 부상의 귀책 사유가 자신에게 있어서 LG와의 계약이 폐기됐지만 국내 다른 구단과는 계약할 수 없다.

그러나 해외 구단으로의 진출에는 문제가 없다.

리즈는 LG에서 3년간 26승 38패 5세이브, 454탈삼진, 평균자책점 3.51을 남겼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 배신했나?’ 리즈, MLB 토론토와 계약
    • 입력 2014-03-09 13:48:46
    • 수정2014-03-09 17:22:25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레다메스 리즈가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리즈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8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LG도 이를 확인했다.

LG에서 2011년부터 3년 동안 활약한 리즈는 올 시즌도 계약 연장에 성공했지만 스프링캠프 직전 원인 모를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LG는 새로운 외인 투수를 물색하는 중에 리즈가 한국에서 재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었으나 리즈는 메이저리그로의 도전을 택했다.

리즈는 부상의 귀책 사유가 자신에게 있어서 LG와의 계약이 폐기됐지만 국내 다른 구단과는 계약할 수 없다.

그러나 해외 구단으로의 진출에는 문제가 없다.

리즈는 LG에서 3년간 26승 38패 5세이브, 454탈삼진, 평균자책점 3.51을 남겼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