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원전 반대’ 대규모 집회 잇따라

입력 2014.03.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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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3주년을 앞두고 일본에서 원전 반대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는 오늘 오후 탈원전 운동가와 시민들이 대규모 원전 반대 집회를 열고, 다음 세대가 살아갈 안전한 환경을 위해 원전을 모두 폐기해야 한다며 아베 정권의 `원전 재가동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또, 원전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에서도 어제 오후 3천여 명이 모여, 후쿠시마 제2 원전을 폐쇄하고 친환경 에너지 연구 개발 거점으로 개발하는 등 3가지 내용의 `집회선언서'를 채택해 일본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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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원전 반대’ 대규모 집회 잇따라
    • 입력 2014-03-09 18:11:08
    국제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3주년을 앞두고 일본에서 원전 반대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는 오늘 오후 탈원전 운동가와 시민들이 대규모 원전 반대 집회를 열고, 다음 세대가 살아갈 안전한 환경을 위해 원전을 모두 폐기해야 한다며 아베 정권의 `원전 재가동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또, 원전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에서도 어제 오후 3천여 명이 모여, 후쿠시마 제2 원전을 폐쇄하고 친환경 에너지 연구 개발 거점으로 개발하는 등 3가지 내용의 `집회선언서'를 채택해 일본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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