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내일 결과 나올 듯

입력 2014.03.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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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오늘 국회의원 총선거에 해당하는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선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 제1위원장은 평양의 김일성 정치대학 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후 2시 현재 전체 선거자의 90.91%가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선거 결과는 내일 오후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헌법상 입법권을 가진 최고인민회의는 5년마다 선거로 구성되며 이번 선거를 통해 김정은 시대를 이끌 북한 권력집단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제1 위원장도 대의원 후보로 등록했으며 처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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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내일 결과 나올 듯
    • 입력 2014-03-09 18:58:37
    정치
북한에서 오늘 국회의원 총선거에 해당하는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선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 제1위원장은 평양의 김일성 정치대학 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후 2시 현재 전체 선거자의 90.91%가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선거 결과는 내일 오후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헌법상 입법권을 가진 최고인민회의는 5년마다 선거로 구성되며 이번 선거를 통해 김정은 시대를 이끌 북한 권력집단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제1 위원장도 대의원 후보로 등록했으며 처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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