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에서 한려수도를 조망하는 케이블카들이 갑자기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허공에 매달린 케이블카에 한 시간 가량 갖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경남 통영시 도남동 미륵산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던 케이블카 22대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승객 170여 명이 지상 60여미터 상공에서 한 시간 가량 고립됐습니다.
케이블카는 오후 5시 반쯤 운행이 재개돼 탑승객들이 한 시간 여만에 승강장에 내렸고, 이 가운데 노약자 10여 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통영 케이블카는 통영시 도남동과 미륵산 정상까지 천 9백 75m를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관광 케이블카입니다.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돌풍으로 케이블이 바퀴에서 이탈해 운행이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경남 통영시 도남동 미륵산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던 케이블카 22대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승객 170여 명이 지상 60여미터 상공에서 한 시간 가량 고립됐습니다.
케이블카는 오후 5시 반쯤 운행이 재개돼 탑승객들이 한 시간 여만에 승강장에 내렸고, 이 가운데 노약자 10여 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통영 케이블카는 통영시 도남동과 미륵산 정상까지 천 9백 75m를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관광 케이블카입니다.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돌풍으로 케이블이 바퀴에서 이탈해 운행이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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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케이블카 공중 정지…승객 170여 명 1시간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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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9 19:56:01
경남 통영시에서 한려수도를 조망하는 케이블카들이 갑자기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허공에 매달린 케이블카에 한 시간 가량 갖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경남 통영시 도남동 미륵산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던 케이블카 22대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승객 170여 명이 지상 60여미터 상공에서 한 시간 가량 고립됐습니다.
케이블카는 오후 5시 반쯤 운행이 재개돼 탑승객들이 한 시간 여만에 승강장에 내렸고, 이 가운데 노약자 10여 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통영 케이블카는 통영시 도남동과 미륵산 정상까지 천 9백 75m를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관광 케이블카입니다.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돌풍으로 케이블이 바퀴에서 이탈해 운행이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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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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