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장날 노린 소매치기 일당 검거
입력 2014.03.10 (19:19)
수정 2014.03.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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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혼잡한 장날을 노려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소매치기를 해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3명이 함께 움직이면서 노인이나 짐을 든 사람을 노렸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립니다.
짐을 든 여성이 버스에 타려 하자 모자를 쓴 남성이 가로막고, 동시에 다른 두 명이 주변을 둘러싸더니 빠져나갑니다.
순식간에 여성의 지갑은 사라졌습니다.
신씨 등 3명은 이처럼 혼잡한 장날에 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다니는 시장 근처 버스 정류장이 주요 범행 장소였습니다.
범행 대상은 노인과 짐을 든 여성들.
범행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겉옷을 팔에 걸쳤습니다.
<인터뷰> 소매치기 피해(노인) : "(돈을 빼가는 걸 눈치채셨나요?) 몰랐지. (눈치)챘었으면 내가 막았지. 여기다(호주머니) 돈을 넣어 놨는데 (물건을 사고) 돈을 줄라고 보니까 이게 지금 하나도 없어서..."
카드에 비밀번호를 적어놓는 노인들도 있어 훔친 카드로 돈을 빼가기도 했습니다.
44살 신 모씨 등 3명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차례에 걸쳐 천7백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신 씨 등 3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혼잡한 장날을 노려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소매치기를 해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3명이 함께 움직이면서 노인이나 짐을 든 사람을 노렸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립니다.
짐을 든 여성이 버스에 타려 하자 모자를 쓴 남성이 가로막고, 동시에 다른 두 명이 주변을 둘러싸더니 빠져나갑니다.
순식간에 여성의 지갑은 사라졌습니다.
신씨 등 3명은 이처럼 혼잡한 장날에 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다니는 시장 근처 버스 정류장이 주요 범행 장소였습니다.
범행 대상은 노인과 짐을 든 여성들.
범행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겉옷을 팔에 걸쳤습니다.
<인터뷰> 소매치기 피해(노인) : "(돈을 빼가는 걸 눈치채셨나요?) 몰랐지. (눈치)챘었으면 내가 막았지. 여기다(호주머니) 돈을 넣어 놨는데 (물건을 사고) 돈을 줄라고 보니까 이게 지금 하나도 없어서..."
카드에 비밀번호를 적어놓는 노인들도 있어 훔친 카드로 돈을 빼가기도 했습니다.
44살 신 모씨 등 3명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차례에 걸쳐 천7백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신 씨 등 3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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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잡한 장날 노린 소매치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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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0 19:21:32
- 수정2014-03-10 20:34:00
<앵커 멘트>
혼잡한 장날을 노려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소매치기를 해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3명이 함께 움직이면서 노인이나 짐을 든 사람을 노렸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립니다.
짐을 든 여성이 버스에 타려 하자 모자를 쓴 남성이 가로막고, 동시에 다른 두 명이 주변을 둘러싸더니 빠져나갑니다.
순식간에 여성의 지갑은 사라졌습니다.
신씨 등 3명은 이처럼 혼잡한 장날에 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다니는 시장 근처 버스 정류장이 주요 범행 장소였습니다.
범행 대상은 노인과 짐을 든 여성들.
범행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겉옷을 팔에 걸쳤습니다.
<인터뷰> 소매치기 피해(노인) : "(돈을 빼가는 걸 눈치채셨나요?) 몰랐지. (눈치)챘었으면 내가 막았지. 여기다(호주머니) 돈을 넣어 놨는데 (물건을 사고) 돈을 줄라고 보니까 이게 지금 하나도 없어서..."
카드에 비밀번호를 적어놓는 노인들도 있어 훔친 카드로 돈을 빼가기도 했습니다.
44살 신 모씨 등 3명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차례에 걸쳐 천7백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신 씨 등 3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혼잡한 장날을 노려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소매치기를 해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3명이 함께 움직이면서 노인이나 짐을 든 사람을 노렸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립니다.
짐을 든 여성이 버스에 타려 하자 모자를 쓴 남성이 가로막고, 동시에 다른 두 명이 주변을 둘러싸더니 빠져나갑니다.
순식간에 여성의 지갑은 사라졌습니다.
신씨 등 3명은 이처럼 혼잡한 장날에 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다니는 시장 근처 버스 정류장이 주요 범행 장소였습니다.
범행 대상은 노인과 짐을 든 여성들.
범행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겉옷을 팔에 걸쳤습니다.
<인터뷰> 소매치기 피해(노인) : "(돈을 빼가는 걸 눈치채셨나요?) 몰랐지. (눈치)챘었으면 내가 막았지. 여기다(호주머니) 돈을 넣어 놨는데 (물건을 사고) 돈을 줄라고 보니까 이게 지금 하나도 없어서..."
카드에 비밀번호를 적어놓는 노인들도 있어 훔친 카드로 돈을 빼가기도 했습니다.
44살 신 모씨 등 3명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차례에 걸쳐 천7백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신 씨 등 3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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