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취업자 증가 폭 최대…‘청년 취업난’은 여전

지난달 취업자 수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회복세 때문이지만, 늘어난 취업자의 70%가 50대 이상 고령층이어서 청년 취업난은 여전합니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상가·공장 허용

앞으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곳에 상가와 공장이 들어설 수 있고, 지방 이전 기업엔 세제 지원이 확대됩니다. 정부는 이처럼 규제는 풀고 지원은 늘리는 방식으로 14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국정원 영사 ‘증거 위조’ 첫 피의자 입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국정원 소속의 선양 총영사관 이 모 영사를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자살을 기도했던 국정원 협조자 김 모 씨도 같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남북 ‘군비경쟁’…통일되면 20조 원 절감

통일 후 남북은 매년 20조 원의 군사비를 절감하고, 병력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통일대기획, 오늘은 한계에 다다른 한반도 군비 경쟁의 원인과 대책을 알아봅니다.

‘전두환 미술품’ 70억 원…남은 추징금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압류 미술품 경매가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미술품 경매로 70억 원, 현금성 자산과 빌딩을 처분해 360억 원을 확보했지만 아직 천 2백 억원을 추징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