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청부 폭행’ 일당 검거…3명 구속

입력 2014.03.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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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내연녀를 동네 후배에게 거액을 주고 폭행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평소 몰래 사귀던 42살 김 모 여인을 폭행하게 한 혐의로 59살 황 모 씨를 구속하고, 김 여인을 직접 폭행한 황 씨의 후배 강 모 씨 등 2명도 구속했습니다.

조사결과 황 씨는 김 씨가 그만 만나자고 하는데 앙심을 품고 강 씨 등에게 8천만 원을 줬고, 지난해 9월 강 씨 등은 출근 중이던 김 씨를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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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연녀 ‘청부 폭행’ 일당 검거…3명 구속
    • 입력 2014-03-13 01:52:15
    사회
헤어지자는 내연녀를 동네 후배에게 거액을 주고 폭행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평소 몰래 사귀던 42살 김 모 여인을 폭행하게 한 혐의로 59살 황 모 씨를 구속하고, 김 여인을 직접 폭행한 황 씨의 후배 강 모 씨 등 2명도 구속했습니다. 조사결과 황 씨는 김 씨가 그만 만나자고 하는데 앙심을 품고 강 씨 등에게 8천만 원을 줬고, 지난해 9월 강 씨 등은 출근 중이던 김 씨를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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