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승부차기 끝 키프로스컵 ‘3위’
입력 2014.03.13 (07:35)
수정 2014.03.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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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4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의 라르나카 경기장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3-4위 결정전에서 1-1로 비기고서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프로스컵 참가 사상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한국은 후반 17분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스코틀랜드의 킴 리틀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김정미(현대제철)의 연속된 선방으로 스코틀랜드의 골을 막고 지소연, 박희영(스포츠토토), 권하늘(부산상무)이 연속으로 골에 성공해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종료 직전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나 했는데 승부차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의 라르나카 경기장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3-4위 결정전에서 1-1로 비기고서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프로스컵 참가 사상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한국은 후반 17분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스코틀랜드의 킴 리틀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김정미(현대제철)의 연속된 선방으로 스코틀랜드의 골을 막고 지소연, 박희영(스포츠토토), 권하늘(부산상무)이 연속으로 골에 성공해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종료 직전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나 했는데 승부차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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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3 07:35:36
- 수정2014-03-14 19:40:25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4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의 라르나카 경기장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3-4위 결정전에서 1-1로 비기고서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프로스컵 참가 사상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한국은 후반 17분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스코틀랜드의 킴 리틀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김정미(현대제철)의 연속된 선방으로 스코틀랜드의 골을 막고 지소연, 박희영(스포츠토토), 권하늘(부산상무)이 연속으로 골에 성공해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종료 직전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나 했는데 승부차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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