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짜릿·통쾌’ 복수극의 매력

입력 2014.03.13 (08:31) 수정 2014.03.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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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라마를 더욱 탄탄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단골 소재는 바로,‘복수’인데요.

여기엔 재미있는 법칙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과연 무엇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리포트>

한순간의 사건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한남자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녹취> 윤계상(연기자) : "내가 살인자니까!"

나한테 왜 그랬는지 꼭 알아내서 똑같이 갚아줄거야 특히 극중 세로역의 윤계상씨의 감정 연기가 많은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서서히 복수의 서막이 오르며 더욱 긴장감을 주고 있죠~

그 복수의 기운이 감도는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태양은가득히>의 주인공 한지혜씨와 윤계쌍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녹취> 윤계상(연기자)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여러분 태양은 가득히의 정세로 역할을 맡은 윤계상입니다. 평범한 고시생에서 어떤 큰일을 겪고 복수심에 불타 굉장히 사기 계획을 펼치는 딜러 역할을 맡았습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책임져 줄 놈도 있다면서 뭐가 문제야"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해야했던 정세로!

그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완벽한 신분세탁은 물론이고~

<녹취> 윤계상(연기자) : "이은수, 이게 나야"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이은수란 이름의 최고의 보석딜러로 완벽하게 변신한 정세로!

드디어, 한영원 앞에 나타나며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렸는데요 두 사람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녹취> 윤계상(연기자) : "복수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사람인지라.. 영원씨를 맡은 한지혜에겐 복수를 할 것 같지 않은 느낌이 있지만 또 모르죠?"

때마침 세로의 복수대상인 그녀를 만났는데요~

<녹취> 한지혜(배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여러분들 저는 한영원 역할을 맡은 한지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극 중 보석회사의 대표이자, 정세로를 사랑하게 되는 한영원 역의 한지혜씨

<녹취> 한지혜(배우) : "복수가 시작되는데 복수의 분노의 크기가 크지만 그 크기만큼의 사랑에 빠져버리게 되는거죠. 그래서 더욱 더 궁금해지는 앞으로의 내용이..."

<녹취> 윤계상(배우) : "그 딜러를 쏜 범인은 잡았어요? 잡아야죠."

살인범인데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로와 영원!

앞으로의 전개가 더 기대가 되는 가운데 드라마 속 복수극엔 꼭 등장하는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주인공의 복수의 이유~

<녹취> 연준석(배우) : "아버지 아버지!!"

<녹취> 김현중(연기자) : "돌려줄거야 아버지 잃은 자의 마음이 어떤건지 똑같이 느끼게 해줄거야"

<녹취> 윤소이(배우) : "언니가 못한거 그 억울함 내가 다 풀어줄게!"

모든 복수의 시작은 가족의 죽음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끌어 오르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해 스스로 복수의 화신이 된 주인공들~

여기서 두 번째 법칙이 나갑니다~

바로, 180도 달라진 외모와 능력인데요!

드라마 <천상여자> 의 복수의 화신, 이선유~ 그녀는 성녀가 되고 싶었지만 언니의 억울한 죽음을 통해 악녀로 변신을 하게 되는데요

<녹취> 윤소이(배우) : "그 사람 죽게 만든 다른 사람들 꼭 죗값 치르게 할겁니다!"

그녀의 복수는 이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녹취> 윤소이 : "(머리카락) 잘라주세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후 서늘한 눈빛으로 변한 이선유 역의 윤소이씨~

그리고, 교통사고로 자매의 얼굴과 인생이 바뀌며 비극적 운명을 그린 드라마 <루비반지> 그 주인공 임정은씨도~?

<녹취> 임정은(배우) : "넌 날 중환자실에 처박아 놓고 가짜 정루비가 되었지!! 넌 내인생을 송두리째 훔쳤어!!!"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며 복수를 시작하는데요.

그녀 역시 가장 먼저 한 일은 짙은 화장!!

이미지 변신으로 복수의 서막을 알립니다~

한편, 복수극 속 남자 주인공은 늘~ 재력과 외모를 두루 갖추고 재등장 하는데요.

심지어, 드라마 <상어> 속 한이수역의 김남길씨는 전혀 다른 사람의 얼굴로 성형을 하고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복수극의 법칙은 로맨스인데요.

<녹취> 한지혜(배우) : "이은수씨도 많이 아팠겠다. 많이 힘들었겠네..."

<녹취> 윤계상(연기자) : "건들지마 아프긴 뭐가 아파!"

<녹취> 한지혜(배우) : "눈물이 꽉 찼어요"

복수 속에서도 사랑은 꽃피는 법이죠~

원수의 딸과 사랑에 빠진 <태양은가득히>의 정세로~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길 순 없는데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더욱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녹취> 배수빈(배우) : "피고 강유정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합니다."

지난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드라마 <비밀>

한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오로지 증오와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

<녹취> 지성(배우) : "그래 미치겠다!! 니가 신경쓰여 미치겠어 그러니까 내 옆에 붙어있으라고.."

그러나, 이들 역시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요.

두 사람의 로맨스는 보는 사람마저 아슬아슬하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황정음(배우) : "어떻게요..."

<녹취> 지성(배우) : "괜찮아."

마지막으로, 복수극의 결말은 어떨까요?

때론, 참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녹취> 검사 : "피고인 인정하십니까?"

<녹취> 배수빈(배우) : "네"

스스로의 죄를 뉘우치며 악행이 단죄되는데요~

그러나,

<녹취> 이정길(배우) : "한이수는 아직 못 찾았나? 찾아서 반드시 처리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악행을 일삼는 사람도 있죠~

<녹취> 김남길(배우) : "처음부터 이렇게 끝냈어야 했어 하지만, 이들에게도 복수의 최후는 다가왔으니~"

<녹취> 검사 : "조상국씨 당신을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합니다!"

결국, 지은 죄가 세상에 알려지고 법의 심판을 받게 되며 마무리가 됩니다!

한번 빠져들면 거침없이 매료되는 드라마 속 복수 이야기~

앞으로도 더욱 짜릿한 전개를 기대하면서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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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짜릿·통쾌’ 복수극의 매력
    • 입력 2014-03-13 08:38:27
    • 수정2014-03-13 09:55:5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드라마를 더욱 탄탄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단골 소재는 바로,‘복수’인데요.

여기엔 재미있는 법칙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과연 무엇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리포트>

한순간의 사건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한남자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녹취> 윤계상(연기자) : "내가 살인자니까!"

나한테 왜 그랬는지 꼭 알아내서 똑같이 갚아줄거야 특히 극중 세로역의 윤계상씨의 감정 연기가 많은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서서히 복수의 서막이 오르며 더욱 긴장감을 주고 있죠~

그 복수의 기운이 감도는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태양은가득히>의 주인공 한지혜씨와 윤계쌍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녹취> 윤계상(연기자)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여러분 태양은 가득히의 정세로 역할을 맡은 윤계상입니다. 평범한 고시생에서 어떤 큰일을 겪고 복수심에 불타 굉장히 사기 계획을 펼치는 딜러 역할을 맡았습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책임져 줄 놈도 있다면서 뭐가 문제야"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해야했던 정세로!

그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완벽한 신분세탁은 물론이고~

<녹취> 윤계상(연기자) : "이은수, 이게 나야"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이은수란 이름의 최고의 보석딜러로 완벽하게 변신한 정세로!

드디어, 한영원 앞에 나타나며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렸는데요 두 사람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녹취> 윤계상(연기자) : "복수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사람인지라.. 영원씨를 맡은 한지혜에겐 복수를 할 것 같지 않은 느낌이 있지만 또 모르죠?"

때마침 세로의 복수대상인 그녀를 만났는데요~

<녹취> 한지혜(배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여러분들 저는 한영원 역할을 맡은 한지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극 중 보석회사의 대표이자, 정세로를 사랑하게 되는 한영원 역의 한지혜씨

<녹취> 한지혜(배우) : "복수가 시작되는데 복수의 분노의 크기가 크지만 그 크기만큼의 사랑에 빠져버리게 되는거죠. 그래서 더욱 더 궁금해지는 앞으로의 내용이..."

<녹취> 윤계상(배우) : "그 딜러를 쏜 범인은 잡았어요? 잡아야죠."

살인범인데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로와 영원!

앞으로의 전개가 더 기대가 되는 가운데 드라마 속 복수극엔 꼭 등장하는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주인공의 복수의 이유~

<녹취> 연준석(배우) : "아버지 아버지!!"

<녹취> 김현중(연기자) : "돌려줄거야 아버지 잃은 자의 마음이 어떤건지 똑같이 느끼게 해줄거야"

<녹취> 윤소이(배우) : "언니가 못한거 그 억울함 내가 다 풀어줄게!"

모든 복수의 시작은 가족의 죽음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끌어 오르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해 스스로 복수의 화신이 된 주인공들~

여기서 두 번째 법칙이 나갑니다~

바로, 180도 달라진 외모와 능력인데요!

드라마 <천상여자> 의 복수의 화신, 이선유~ 그녀는 성녀가 되고 싶었지만 언니의 억울한 죽음을 통해 악녀로 변신을 하게 되는데요

<녹취> 윤소이(배우) : "그 사람 죽게 만든 다른 사람들 꼭 죗값 치르게 할겁니다!"

그녀의 복수는 이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녹취> 윤소이 : "(머리카락) 잘라주세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후 서늘한 눈빛으로 변한 이선유 역의 윤소이씨~

그리고, 교통사고로 자매의 얼굴과 인생이 바뀌며 비극적 운명을 그린 드라마 <루비반지> 그 주인공 임정은씨도~?

<녹취> 임정은(배우) : "넌 날 중환자실에 처박아 놓고 가짜 정루비가 되었지!! 넌 내인생을 송두리째 훔쳤어!!!"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며 복수를 시작하는데요.

그녀 역시 가장 먼저 한 일은 짙은 화장!!

이미지 변신으로 복수의 서막을 알립니다~

한편, 복수극 속 남자 주인공은 늘~ 재력과 외모를 두루 갖추고 재등장 하는데요.

심지어, 드라마 <상어> 속 한이수역의 김남길씨는 전혀 다른 사람의 얼굴로 성형을 하고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복수극의 법칙은 로맨스인데요.

<녹취> 한지혜(배우) : "이은수씨도 많이 아팠겠다. 많이 힘들었겠네..."

<녹취> 윤계상(연기자) : "건들지마 아프긴 뭐가 아파!"

<녹취> 한지혜(배우) : "눈물이 꽉 찼어요"

복수 속에서도 사랑은 꽃피는 법이죠~

원수의 딸과 사랑에 빠진 <태양은가득히>의 정세로~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길 순 없는데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더욱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녹취> 배수빈(배우) : "피고 강유정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합니다."

지난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드라마 <비밀>

한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오로지 증오와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

<녹취> 지성(배우) : "그래 미치겠다!! 니가 신경쓰여 미치겠어 그러니까 내 옆에 붙어있으라고.."

그러나, 이들 역시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요.

두 사람의 로맨스는 보는 사람마저 아슬아슬하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황정음(배우) : "어떻게요..."

<녹취> 지성(배우) : "괜찮아."

마지막으로, 복수극의 결말은 어떨까요?

때론, 참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녹취> 검사 : "피고인 인정하십니까?"

<녹취> 배수빈(배우) : "네"

스스로의 죄를 뉘우치며 악행이 단죄되는데요~

그러나,

<녹취> 이정길(배우) : "한이수는 아직 못 찾았나? 찾아서 반드시 처리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악행을 일삼는 사람도 있죠~

<녹취> 김남길(배우) : "처음부터 이렇게 끝냈어야 했어 하지만, 이들에게도 복수의 최후는 다가왔으니~"

<녹취> 검사 : "조상국씨 당신을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합니다!"

결국, 지은 죄가 세상에 알려지고 법의 심판을 받게 되며 마무리가 됩니다!

한번 빠져들면 거침없이 매료되는 드라마 속 복수 이야기~

앞으로도 더욱 짜릿한 전개를 기대하면서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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