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동북아 역사 인식 문제 공동 번영 장애”

입력 2014.03.13 (09:46) 수정 2014.03.13 (15: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동북아에서 역사인식 문제가 근본적으로 신뢰관계를 해치기 때문에 공동의 번영과 이익으로 나가는데 큰 장애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지난 11일 방송된 CNN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에서 한중일 관계와 대북정책 조율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공동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해, 자라나는 우리 세대들에게 우호적으로 힘을 합해 나갈 수 있는 미래를 남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치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평범하게 살다가 지난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국민들이 고통받는 걸 보며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에 정치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보다 젊었던 18세의 박 대통령 모습에 어떤 조언을 해줄 것이냐는 질문엔 자기의 꿈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정치 분야는 더 그렇겠지만, 어떤 분야든 신뢰를 항상 소중히 생각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충고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CNN 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은 박 대통령이 지난 1월에 실시했던 인터뷰 내용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동북아 역사 인식 문제 공동 번영 장애”
    • 입력 2014-03-13 09:46:36
    • 수정2014-03-13 15:18:12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동북아에서 역사인식 문제가 근본적으로 신뢰관계를 해치기 때문에 공동의 번영과 이익으로 나가는데 큰 장애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지난 11일 방송된 CNN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에서 한중일 관계와 대북정책 조율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공동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해, 자라나는 우리 세대들에게 우호적으로 힘을 합해 나갈 수 있는 미래를 남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치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평범하게 살다가 지난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국민들이 고통받는 걸 보며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에 정치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보다 젊었던 18세의 박 대통령 모습에 어떤 조언을 해줄 것이냐는 질문엔 자기의 꿈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정치 분야는 더 그렇겠지만, 어떤 분야든 신뢰를 항상 소중히 생각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충고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CNN 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은 박 대통령이 지난 1월에 실시했던 인터뷰 내용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