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찰, 도시바 기술 SK하이닉스로 유출 의혹 수사”

입력 2014.03.13 (10:29) 수정 2014.03.13 (15: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기술이 SK 하이닉스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도시바의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기밀을 SK 하이닉스에 전달한 혐의로 도시바 제휴 업체 소속 직원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2008년 봄 미에 현 욧카이치 공장에서 메모리 대용량화에 필요한 최신 연구 정보를 기록 매체에 복사해 이직 회사인 SK 하이닉스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04년, 도시바는 플래시 메모리 회로 패턴 등의 특허가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당시 하이닉스 반도체의 일본 법인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 경찰, 도시바 기술 SK하이닉스로 유출 의혹 수사”
    • 입력 2014-03-13 10:29:35
    • 수정2014-03-13 15:42:29
    국제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기술이 SK 하이닉스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도시바의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기밀을 SK 하이닉스에 전달한 혐의로 도시바 제휴 업체 소속 직원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2008년 봄 미에 현 욧카이치 공장에서 메모리 대용량화에 필요한 최신 연구 정보를 기록 매체에 복사해 이직 회사인 SK 하이닉스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04년, 도시바는 플래시 메모리 회로 패턴 등의 특허가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당시 하이닉스 반도체의 일본 법인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