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카드사에 밴사·가맹점 관리 강화 요구

입력 2014.03.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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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신용카드 가맹점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와 가맹점 관리를 강화하라고 카드업계에 촉구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신한카드와 국민카드, 비씨카드 등 8개 카드사 임원을 소집해 카드사들이 가맹점 관리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가맹점 관리를 밴사나 밴 대리점에 맡겨둘 수 없는 상황이어서 카드업계가 책임을 지고 보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카드사를 평가할 때 밴사 관리·감독 실태를 중점적으로 감독하고 밴사에 대한 직접적인 검사도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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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카드사에 밴사·가맹점 관리 강화 요구
    • 입력 2014-03-13 10:50:38
    경제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가맹점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와 가맹점 관리를 강화하라고 카드업계에 촉구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신한카드와 국민카드, 비씨카드 등 8개 카드사 임원을 소집해 카드사들이 가맹점 관리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가맹점 관리를 밴사나 밴 대리점에 맡겨둘 수 없는 상황이어서 카드업계가 책임을 지고 보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카드사를 평가할 때 밴사 관리·감독 실태를 중점적으로 감독하고 밴사에 대한 직접적인 검사도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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