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성 사고기 추정 물체 촬영…수색 활기

입력 2014.03.13 (1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잔해 추정 물체를 위성으로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국은 지난 9일 11시쯤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남중국해 해상에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3개가 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잔해가 발견된 지점은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 바다로 여객기가 실종된 뒤 최초로 수색이 이뤄진 해역이라고 중국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베트남 등 주변국가들은 중국 위성이 해당 물체를 발견한 해역에 함정과 항고기를 파견해 현장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중국해 석유 시추 시설 근로자는 실종 여객기로 보이는 항공기가 높은 고도에서 불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뉴질랜드 언론에서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위성 사고기 추정 물체 촬영…수색 활기
    • 입력 2014-03-13 11:42:53
    국제
중국 정부가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잔해 추정 물체를 위성으로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국은 지난 9일 11시쯤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남중국해 해상에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3개가 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잔해가 발견된 지점은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 바다로 여객기가 실종된 뒤 최초로 수색이 이뤄진 해역이라고 중국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베트남 등 주변국가들은 중국 위성이 해당 물체를 발견한 해역에 함정과 항고기를 파견해 현장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중국해 석유 시추 시설 근로자는 실종 여객기로 보이는 항공기가 높은 고도에서 불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뉴질랜드 언론에서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