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철갑상어 바닷물 적응 실험 성공

입력 2014.03.13 (11:51) 수정 2014.03.13 (15: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물에서만 양식되던 토종 철갑상어를 바다에서도 양식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토종 철갑상어 다섯 마리를 바닷물에 적응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에 성공한 토종 철갑상어는 지난 2009년 북한에서 도입된 어종으로 바다에서 살다가 민물로 돌아오는 철갑상어의 특성상 복원과 바다양식을 위해서는 해수 적응이 꼭 필요합니다.

철갑상어는 캐비어를 비롯한 2조원 규모의 소비시장을 갖고 있지만 개체 수가 적어 포획은 금지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토종 철갑상어 바닷물 적응 실험 성공
    • 입력 2014-03-13 11:51:42
    • 수정2014-03-13 15:28:17
    사회
민물에서만 양식되던 토종 철갑상어를 바다에서도 양식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토종 철갑상어 다섯 마리를 바닷물에 적응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에 성공한 토종 철갑상어는 지난 2009년 북한에서 도입된 어종으로 바다에서 살다가 민물로 돌아오는 철갑상어의 특성상 복원과 바다양식을 위해서는 해수 적응이 꼭 필요합니다.

철갑상어는 캐비어를 비롯한 2조원 규모의 소비시장을 갖고 있지만 개체 수가 적어 포획은 금지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