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가자지구 폭격전 재점화…2012년 이후 최대

입력 2014.03.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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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폭격전이 재개됐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가자 지구에서 발사된 수십 발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29곳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러너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보복 공격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테러 단체 관련 시설이 있는 장소를 겨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알쿠드스 여단'은 이스라엘의 무인기 공습으로 3명이 사망한 데 대한 대응으로 로켓포 90발을 이스라엘에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교전이 2012년 8일 동안 이어진 양측의 교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전에 따른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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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팔 가자지구 폭격전 재점화…2012년 이후 최대
    • 입력 2014-03-13 11:54:47
    국제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폭격전이 재개됐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가자 지구에서 발사된 수십 발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29곳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러너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보복 공격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테러 단체 관련 시설이 있는 장소를 겨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알쿠드스 여단'은 이스라엘의 무인기 공습으로 3명이 사망한 데 대한 대응으로 로켓포 90발을 이스라엘에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교전이 2012년 8일 동안 이어진 양측의 교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전에 따른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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