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 열리는 16일 도심 교통 통제

입력 2014.03.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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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는 16일 세종로, 을지로, 종로 등 대회 주요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출발지점인 광화문광장은 오전 5시부터 8시 40분까지 세종대로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까지 약 550m 구간의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은 오후 7시까지 '보행자 전용거리 행사'로 인해 차량이 다닐 수 없다.

또 광화문역사거리∼남대문은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47분까지, 남대문∼동대문운동장역∼광교∼신설동 오거리는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5분까지 통제된다.

신설동 오거리∼자양2동 사거리는 오전 8시 25분부터 오후 12시 45분까지, 자양2동 사거리∼잠실주경기장 남문은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뚝섬유원지~신양초교사거리 약 450m 구간은 오전 10시 5분부터 10시 0분까지 전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마라톤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마포로, 통일로 등을 이용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인 교통 통제 시간과 구간은 다산콜센터(☎ 120)나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eoul.go.kr, www.spati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177명과 일반인 2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국내 첫 2시간 4분대 진입과 세계 최고 기록(2시간 3분 23초) 경신이 기대된다.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세계 188개국에 중계된다.

박원순 시장도 참석해 출발 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남자 엘리트 부문 우승자에게 월계관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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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국제마라톤 열리는 16일 도심 교통 통제
    • 입력 2014-03-13 14:42:39
    연합뉴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는 16일 세종로, 을지로, 종로 등 대회 주요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출발지점인 광화문광장은 오전 5시부터 8시 40분까지 세종대로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까지 약 550m 구간의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은 오후 7시까지 '보행자 전용거리 행사'로 인해 차량이 다닐 수 없다. 또 광화문역사거리∼남대문은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47분까지, 남대문∼동대문운동장역∼광교∼신설동 오거리는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5분까지 통제된다. 신설동 오거리∼자양2동 사거리는 오전 8시 25분부터 오후 12시 45분까지, 자양2동 사거리∼잠실주경기장 남문은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뚝섬유원지~신양초교사거리 약 450m 구간은 오전 10시 5분부터 10시 0분까지 전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마라톤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마포로, 통일로 등을 이용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인 교통 통제 시간과 구간은 다산콜센터(☎ 120)나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eoul.go.kr, www.spati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177명과 일반인 2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국내 첫 2시간 4분대 진입과 세계 최고 기록(2시간 3분 23초) 경신이 기대된다.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세계 188개국에 중계된다. 박원순 시장도 참석해 출발 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남자 엘리트 부문 우승자에게 월계관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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