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대학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박 모 교수가 새학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박 교수가 지난 3일부터 '성악실기'와 '전공실기' 등 2개의 성악과 실기과목을 맡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본부는 성추행 의혹에 대한 조사가 끝나지 않아 강의를 진행하는 데는 내부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다만, 박 교수에게 강의를 맡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음대에 전달했다며 새로운 강사를 채용하는 대로 강의를 중단시킬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박 교수가 지난 3일부터 '성악실기'와 '전공실기' 등 2개의 성악과 실기과목을 맡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본부는 성추행 의혹에 대한 조사가 끝나지 않아 강의를 진행하는 데는 내부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다만, 박 교수에게 강의를 맡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음대에 전달했다며 새로운 강사를 채용하는 대로 강의를 중단시킬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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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성악과 ‘성추행 의혹’ 교수 강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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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3 15:25:34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대학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박 모 교수가 새학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박 교수가 지난 3일부터 '성악실기'와 '전공실기' 등 2개의 성악과 실기과목을 맡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본부는 성추행 의혹에 대한 조사가 끝나지 않아 강의를 진행하는 데는 내부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다만, 박 교수에게 강의를 맡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음대에 전달했다며 새로운 강사를 채용하는 대로 강의를 중단시킬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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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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