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수백억 원대 미납 벌금과 세금 징수에 나선 검찰과 국세청이, 최근 허 회장 가족의 자택에서 유명 화백의 미술품 등 모두 141점을 압수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허 회장의 전 부인과 자녀의 집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미술품 백15점과 도자기 26점을 압수했고, 이 가운데 천경자 화백과 허백련 화백의 작품 등이 포함돼 있어 진위 여부를 감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허 회장이 국내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2010년 항소심 선고 직후 뉴질랜드로 건너가 영주권을 얻어 생활하고 있으며, 벌금 2백54억 원과 세금 백47억 원을 내지 않아 인터폴에 수배된 상태입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허 회장의 전 부인과 자녀의 집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미술품 백15점과 도자기 26점을 압수했고, 이 가운데 천경자 화백과 허백련 화백의 작품 등이 포함돼 있어 진위 여부를 감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허 회장이 국내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2010년 항소심 선고 직후 뉴질랜드로 건너가 영주권을 얻어 생활하고 있으며, 벌금 2백54억 원과 세금 백47억 원을 내지 않아 인터폴에 수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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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재호 전 회장 가족 자택서 미술품 등 141점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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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3 16:35:40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수백억 원대 미납 벌금과 세금 징수에 나선 검찰과 국세청이, 최근 허 회장 가족의 자택에서 유명 화백의 미술품 등 모두 141점을 압수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허 회장의 전 부인과 자녀의 집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미술품 백15점과 도자기 26점을 압수했고, 이 가운데 천경자 화백과 허백련 화백의 작품 등이 포함돼 있어 진위 여부를 감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허 회장이 국내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2010년 항소심 선고 직후 뉴질랜드로 건너가 영주권을 얻어 생활하고 있으며, 벌금 2백54억 원과 세금 백47억 원을 내지 않아 인터폴에 수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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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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