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산업 위기, 작가료·출연료 제한 필요”

입력 2014.03.13 (17:03) 수정 2014.03.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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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연료와 작가료에 상한선을 둬야 한다는 민관 협의체의 제안이 나왔습니다.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상생의 콘텐츠 제작 생태계 조성 방안'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는 주연급 배우의 출연료를 총 제작비의 20% 이하로, 작가료는 전체 제작비의 7% 이하로 묶는 내용을 담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교수는 이번 제안은 출연료와 작가료 제한을 위한 것이 아니라 드라마 초기 제작비용을 줄여 출연자와 제작 참여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생협의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8월 방송 산업의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을 위해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 전문가 등과 함께 구성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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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13 17:03:33
    • 수정2014-03-13 22:08:58
    문화
드라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연료와 작가료에 상한선을 둬야 한다는 민관 협의체의 제안이 나왔습니다.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상생의 콘텐츠 제작 생태계 조성 방안'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는 주연급 배우의 출연료를 총 제작비의 20% 이하로, 작가료는 전체 제작비의 7% 이하로 묶는 내용을 담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교수는 이번 제안은 출연료와 작가료 제한을 위한 것이 아니라 드라마 초기 제작비용을 줄여 출연자와 제작 참여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생협의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8월 방송 산업의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을 위해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 전문가 등과 함께 구성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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