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주택서 화재…70대 노인 숨져
입력 2014.03.14 (06:09)
수정 2014.03.14 (0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충남 금산의 한 주택에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밤새 음주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길이 집 위로 치솟습니다.
<녹취> "문 여니까 확 올라온다"
어제 저녁 7시쯤 충남 금산의 한 주택에 불이 나 집주인 77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방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로 음식을 만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보성군의 한 주택에서 73살 손모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풍을 막기 위해 창문을 비닐로 막은 상태에서 난방을 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잠수교 위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34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으로 돌진해 난간과 충돌한 뒤 멈춰선 것입니다.
<인터뷰> 문형기(서울서초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 "가운데 화단을 거쳐 가지고 난간까지, 40미터를 그대로 직진(했어요.)"
다행히 차량은 아래편 도로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떨어졌다면 더 큰 이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난간이 도로 아래 잠수교 진입로에 떨어지면서 잠수교가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69%의 만취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에서도 음주사고가 일어났습니다.
53살 이모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61%의 만취상태에서 1톤 화물차를 몰다 2.5톤 화물차와 충돌해 이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충남 금산의 한 주택에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밤새 음주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길이 집 위로 치솟습니다.
<녹취> "문 여니까 확 올라온다"
어제 저녁 7시쯤 충남 금산의 한 주택에 불이 나 집주인 77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방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로 음식을 만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보성군의 한 주택에서 73살 손모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풍을 막기 위해 창문을 비닐로 막은 상태에서 난방을 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잠수교 위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34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으로 돌진해 난간과 충돌한 뒤 멈춰선 것입니다.
<인터뷰> 문형기(서울서초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 "가운데 화단을 거쳐 가지고 난간까지, 40미터를 그대로 직진(했어요.)"
다행히 차량은 아래편 도로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떨어졌다면 더 큰 이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난간이 도로 아래 잠수교 진입로에 떨어지면서 잠수교가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69%의 만취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에서도 음주사고가 일어났습니다.
53살 이모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61%의 만취상태에서 1톤 화물차를 몰다 2.5톤 화물차와 충돌해 이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남 금산 주택서 화재…70대 노인 숨져
-
- 입력 2014-03-14 06:09:47
- 수정2014-03-14 07:09:37
<앵커 멘트>
충남 금산의 한 주택에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밤새 음주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길이 집 위로 치솟습니다.
<녹취> "문 여니까 확 올라온다"
어제 저녁 7시쯤 충남 금산의 한 주택에 불이 나 집주인 77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방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로 음식을 만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보성군의 한 주택에서 73살 손모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풍을 막기 위해 창문을 비닐로 막은 상태에서 난방을 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잠수교 위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34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으로 돌진해 난간과 충돌한 뒤 멈춰선 것입니다.
<인터뷰> 문형기(서울서초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 "가운데 화단을 거쳐 가지고 난간까지, 40미터를 그대로 직진(했어요.)"
다행히 차량은 아래편 도로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떨어졌다면 더 큰 이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난간이 도로 아래 잠수교 진입로에 떨어지면서 잠수교가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69%의 만취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에서도 음주사고가 일어났습니다.
53살 이모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61%의 만취상태에서 1톤 화물차를 몰다 2.5톤 화물차와 충돌해 이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충남 금산의 한 주택에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밤새 음주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길이 집 위로 치솟습니다.
<녹취> "문 여니까 확 올라온다"
어제 저녁 7시쯤 충남 금산의 한 주택에 불이 나 집주인 77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방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로 음식을 만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보성군의 한 주택에서 73살 손모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풍을 막기 위해 창문을 비닐로 막은 상태에서 난방을 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잠수교 위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34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으로 돌진해 난간과 충돌한 뒤 멈춰선 것입니다.
<인터뷰> 문형기(서울서초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 "가운데 화단을 거쳐 가지고 난간까지, 40미터를 그대로 직진(했어요.)"
다행히 차량은 아래편 도로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떨어졌다면 더 큰 이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난간이 도로 아래 잠수교 진입로에 떨어지면서 잠수교가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69%의 만취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에서도 음주사고가 일어났습니다.
53살 이모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61%의 만취상태에서 1톤 화물차를 몰다 2.5톤 화물차와 충돌해 이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박대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