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바다 안전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입력 2014.03.14 (07:42) 수정 2014.03.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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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방사능 때문에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큰데요.

우리나라 연안 앞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우리나라 앞바다에서 잡힌 수산물을 검사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멸치와 고등어 등 11개 품목입니다.

검사 결과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에 크게 못 미치는 소량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제주도 남방 해역 4곳의 바닷물 분석 결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치 이하의 소량만 검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조사 결과가 국산 수산물은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믿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17년부터 새로 짓는 주택은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2009년보다 90% 줄이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정부는 2017년부터 신축 주택이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2009년보다 90% 절감하지 못하면 건축 허가를 내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에너지 절감 설계를 의무화한 겁니다.

또 2016년부터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자동차나 가전제품처럼 에너지 효율등급이 매겨집니다.

정부는 건물의 에너지 성능이 가격이나 임대료에 반영되도록 해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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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앞바다 안전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 입력 2014-03-14 07:29:50
    • 수정2014-03-14 08:38:52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일본 방사능 때문에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큰데요.

우리나라 연안 앞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우리나라 앞바다에서 잡힌 수산물을 검사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멸치와 고등어 등 11개 품목입니다.

검사 결과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에 크게 못 미치는 소량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제주도 남방 해역 4곳의 바닷물 분석 결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치 이하의 소량만 검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조사 결과가 국산 수산물은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믿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17년부터 새로 짓는 주택은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2009년보다 90% 줄이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정부는 2017년부터 신축 주택이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2009년보다 90% 절감하지 못하면 건축 허가를 내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에너지 절감 설계를 의무화한 겁니다.

또 2016년부터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자동차나 가전제품처럼 에너지 효율등급이 매겨집니다.

정부는 건물의 에너지 성능이 가격이나 임대료에 반영되도록 해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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