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통카드 입찰 비리’ KT 압수수색

입력 2014.03.14 (08:00) 수정 2014.03.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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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한화 S&C에 이어 KT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 KT 광화문 사옥에 있는 KT GNE 사업부를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T 관련자들은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입찰 당시 심사위원 명단을 사전에 확보해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입찰 경쟁자였던 한국스마트카드의 제안서를 사전에 불법 입수해 베낀 뒤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혐의로 지난 6일, 한화 S&C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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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교통카드 입찰 비리’ KT 압수수색
    • 입력 2014-03-14 08:00:04
    • 수정2014-03-14 15:41:17
    사회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한화 S&C에 이어 KT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 KT 광화문 사옥에 있는 KT GNE 사업부를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T 관련자들은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입찰 당시 심사위원 명단을 사전에 확보해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입찰 경쟁자였던 한국스마트카드의 제안서를 사전에 불법 입수해 베낀 뒤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혐의로 지난 6일, 한화 S&C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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