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탈북자 출신 한국 국적자들 대거 추방 위기”

입력 2014.03.14 (08:14) 수정 2014.03.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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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착한 뒤 캐나다로 이주한 탈북자 출신들이 '위장 난민신청'을 한 사실이 적발돼 대거 추방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정치권 인사는 캐나다 정부에 탈북자로 난민 지위를 신청했다 거부당한 한국 국적자들이 600명이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탈북자 출신인 이들이 한국에 정착했다 캐나다로 이주했는데도 북한을 탈출해 바로 온 것처럼 위장해 캐나다 정부에 이민을 신청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국제법에 따라 난민 신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편이지만 최근 위장 난민 신청이 늘어나면서 심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지난해 5월 한국을 특별 관심국가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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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서 탈북자 출신 한국 국적자들 대거 추방 위기”
    • 입력 2014-03-14 08:14:45
    • 수정2014-03-14 16:03:05
    국제
한국에 정착한 뒤 캐나다로 이주한 탈북자 출신들이 '위장 난민신청'을 한 사실이 적발돼 대거 추방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정치권 인사는 캐나다 정부에 탈북자로 난민 지위를 신청했다 거부당한 한국 국적자들이 600명이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탈북자 출신인 이들이 한국에 정착했다 캐나다로 이주했는데도 북한을 탈출해 바로 온 것처럼 위장해 캐나다 정부에 이민을 신청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국제법에 따라 난민 신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편이지만 최근 위장 난민 신청이 늘어나면서 심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지난해 5월 한국을 특별 관심국가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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