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간단체, 북한에 우물파기 장비·의약품 지원

입력 2014.03.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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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오늘 북한 우물파기 사업을 지원해온 미 민간단체 '웰스프링'이 시추 기계를 장착한 중장비용 대형트럭을 이번주 초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북한 지하수개발연구소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중장비용 트럭은 중국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웰스프링의 제임스 린튼 대표는 2007년부터 매년 북한을 방문해 지금까지 200여 개의 우물파기 사업을 지원해왔습니다.

또 다른 미국 민간단체 '아메리케어스'도 최근 북한에 37만 달러 상당의 소아용 영양보조제와 의약품, 의료기구를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 VOA가 전했습니다.

지원물품은 다음 달 말 북한의 평양과 황해북도 내 병원, 보건소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 단체는 지난 9월에도 평양의 신경외과 병원에 항생제와 마취제, 의료기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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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민간단체, 북한에 우물파기 장비·의약품 지원
    • 입력 2014-03-14 08:55:39
    정치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오늘 북한 우물파기 사업을 지원해온 미 민간단체 '웰스프링'이 시추 기계를 장착한 중장비용 대형트럭을 이번주 초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북한 지하수개발연구소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중장비용 트럭은 중국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웰스프링의 제임스 린튼 대표는 2007년부터 매년 북한을 방문해 지금까지 200여 개의 우물파기 사업을 지원해왔습니다. 또 다른 미국 민간단체 '아메리케어스'도 최근 북한에 37만 달러 상당의 소아용 영양보조제와 의약품, 의료기구를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 VOA가 전했습니다. 지원물품은 다음 달 말 북한의 평양과 황해북도 내 병원, 보건소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 단체는 지난 9월에도 평양의 신경외과 병원에 항생제와 마취제, 의료기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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