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림 장악 후 시위대 간 충돌로 첫 사망자 발생
입력 2014.03.14 (09:19)
수정 2014.03.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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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러시아 찬반 시위대가 충돌해 22살 청년 한 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이 청년이 친러 시위대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반러 시위대 천 명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장악을 규탄하며 행진하자 친러 시위대 2천 명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들어와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장악한 뒤 시위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위가 일어난 도네츠크는 실각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의 지지 기반 도시입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이 청년이 친러 시위대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반러 시위대 천 명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장악을 규탄하며 행진하자 친러 시위대 2천 명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들어와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장악한 뒤 시위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위가 일어난 도네츠크는 실각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의 지지 기반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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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크림 장악 후 시위대 간 충돌로 첫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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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4 09:19:26
- 수정2014-03-14 16:03:05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러시아 찬반 시위대가 충돌해 22살 청년 한 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이 청년이 친러 시위대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반러 시위대 천 명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장악을 규탄하며 행진하자 친러 시위대 2천 명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들어와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장악한 뒤 시위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위가 일어난 도네츠크는 실각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의 지지 기반 도시입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이 청년이 친러 시위대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반러 시위대 천 명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장악을 규탄하며 행진하자 친러 시위대 2천 명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들어와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장악한 뒤 시위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위가 일어난 도네츠크는 실각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의 지지 기반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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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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