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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편지 공개 결정…왕실비밀 밝혀지나?
입력 2014.03.14 (09:44) 수정 2014.03.14 (10:1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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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항소법원이 찰스왕세자가 정부부처에 보낸 편지들을 공개하는 것은 합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현실 정치에 관여해온 영국 왕실의 비밀이 곧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왕위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는 2004년 9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정부 부처 7곳에 모두 27통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정보공개자유법에 근거해서 이 편지의 내용을 공개하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언론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러나 영국 검찰이 편지 공개를 끝내 거부하자, 항소법원은 왕세자의 편지를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녹취> 알란(가디언 편집장)

그러나 영국 정부는 찰스왕세자의 편지가 공개될 경우 그의 정치적 중립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의 영국 국왕으로서 업무수행에도 차질을 빚을 정도라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엘리스(보수당 의원)

영국 검찰은 왕세자의 편지 공개를 막기 위해서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 찰스 편지 공개 결정…왕실비밀 밝혀지나?
    • 입력 2014-03-14 09:47:01
    • 수정2014-03-14 10:12:17
    930뉴스
<앵커 멘트>

영국 항소법원이 찰스왕세자가 정부부처에 보낸 편지들을 공개하는 것은 합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현실 정치에 관여해온 영국 왕실의 비밀이 곧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왕위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는 2004년 9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정부 부처 7곳에 모두 27통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정보공개자유법에 근거해서 이 편지의 내용을 공개하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언론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러나 영국 검찰이 편지 공개를 끝내 거부하자, 항소법원은 왕세자의 편지를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녹취> 알란(가디언 편집장)

그러나 영국 정부는 찰스왕세자의 편지가 공개될 경우 그의 정치적 중립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의 영국 국왕으로서 업무수행에도 차질을 빚을 정도라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엘리스(보수당 의원)

영국 검찰은 왕세자의 편지 공개를 막기 위해서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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