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 AI 매몰 처분 천만 마리 넘어

입력 2014.03.14 (10:48) 수정 2014.03.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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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북 고창 씨오리 농가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매몰처분한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천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412개 농가의 가금류 천15만8천마리를 매몰처분했으며 앞으로 21개 농가 70만 천마리를 더 매몰처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발생과 관련한 매몰처분은 지금까지 2008년 천20만4천 마리가 가장 많았지만 오늘 중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재산피해도 2008년의 3천7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는 현재까지 전국 34개 지역에서 감염의심 신고가 접수돼 28건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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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오리 AI 매몰 처분 천만 마리 넘어
    • 입력 2014-03-14 10:48:40
    • 수정2014-03-14 16:11:47
    경제
지난 1월 전북 고창 씨오리 농가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매몰처분한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천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412개 농가의 가금류 천15만8천마리를 매몰처분했으며 앞으로 21개 농가 70만 천마리를 더 매몰처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발생과 관련한 매몰처분은 지금까지 2008년 천20만4천 마리가 가장 많았지만 오늘 중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재산피해도 2008년의 3천7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는 현재까지 전국 34개 지역에서 감염의심 신고가 접수돼 28건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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