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객 운행 중단 일주일…파주시, 과징금 1억 부과

입력 2014.03.14 (11:04) 수정 2014.03.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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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8일부터 1주일째 10개 노선의 운행을 중단중인 신성여객에 대해, 하루 천500만 원씩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까지 부과된 과징금은 1억500만 원입니다.

파주시는 신성여객이 이른 시일 안에 버스 운행을 재개하지 않으면, 현재 운행 중인 29개 노선 가운데 흑자노선에 대해 감차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파주시는 또 재발 방지 차원에서 버스 업체의 경쟁 체제를 유도하기 위해 타 지역 업체를 끌어들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성여객은 앞서 누적 적자 458억 원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지난 8일 첫차부터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과 광역좌석버스 4개 노선, 시내버스 4개 노선 등 10개 노선 버스 30대의 운행을 일방적으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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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14 11:04:52
    • 수정2014-03-14 15:25:14
    사회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8일부터 1주일째 10개 노선의 운행을 중단중인 신성여객에 대해, 하루 천500만 원씩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까지 부과된 과징금은 1억500만 원입니다.

파주시는 신성여객이 이른 시일 안에 버스 운행을 재개하지 않으면, 현재 운행 중인 29개 노선 가운데 흑자노선에 대해 감차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파주시는 또 재발 방지 차원에서 버스 업체의 경쟁 체제를 유도하기 위해 타 지역 업체를 끌어들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성여객은 앞서 누적 적자 458억 원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지난 8일 첫차부터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과 광역좌석버스 4개 노선, 시내버스 4개 노선 등 10개 노선 버스 30대의 운행을 일방적으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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