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대리점만 피해, 이통3사 영업정지 중단해야”

입력 2014.03.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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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통통신 3사에 대해 내린 장기 영업정지 처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우 최고위원은 오늘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업정지 처분으로 이동통신 3사는 보조금 등을 지불하지 않아도 돼 6천억 원에 가까운 이득을 보는 반면 휴대 전화를 팔 수 없게 된 판매대리점들은 한 곳당 한 달에 3천만 원이 넘는 손해를 보게됐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우 최고위원은 또 어제 휴대전화 대리점주 2천여 명이 규탄집회를 연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처벌이 정부와 이동통신 3사 간의 짬짬이라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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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대리점만 피해, 이통3사 영업정지 중단해야”
    • 입력 2014-03-14 11:04:52
    정치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통통신 3사에 대해 내린 장기 영업정지 처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우 최고위원은 오늘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업정지 처분으로 이동통신 3사는 보조금 등을 지불하지 않아도 돼 6천억 원에 가까운 이득을 보는 반면 휴대 전화를 팔 수 없게 된 판매대리점들은 한 곳당 한 달에 3천만 원이 넘는 손해를 보게됐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우 최고위원은 또 어제 휴대전화 대리점주 2천여 명이 규탄집회를 연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처벌이 정부와 이동통신 3사 간의 짬짬이라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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