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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전산 용역 입찰 비리…1명 구속·43명 입건
입력 2014.03.14 (11:11) 사회
정부통합전산센터 용역사업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공무원 1명을 구속하고 43명을 입건한 뒤 수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억대 뇌물을 받고 내부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대전전산센터 유 모 팀장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뇌물과 향응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업체 관계자 15명과 공무원 6명, 대학교수 22명을 형사 입건하고 공무원과 교수 18명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입찰 업체들에 발주 목록 등을 제공하고 차명 계좌로 1억 천 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광주지역 모 전산 관리업체 대표인 문 모씨는 용역 입찰 심사위원인 대학교수들과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향응과 금품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전산 용역을 독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대여섯 명은 성 접대를 받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업체들과 공무원 사이에 부정한 유착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입찰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산 용역 입찰 비리…1명 구속·43명 입건
    • 입력 2014-03-14 11:11:22
    사회
정부통합전산센터 용역사업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공무원 1명을 구속하고 43명을 입건한 뒤 수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억대 뇌물을 받고 내부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대전전산센터 유 모 팀장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뇌물과 향응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업체 관계자 15명과 공무원 6명, 대학교수 22명을 형사 입건하고 공무원과 교수 18명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입찰 업체들에 발주 목록 등을 제공하고 차명 계좌로 1억 천 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광주지역 모 전산 관리업체 대표인 문 모씨는 용역 입찰 심사위원인 대학교수들과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향응과 금품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전산 용역을 독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대여섯 명은 성 접대를 받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업체들과 공무원 사이에 부정한 유착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입찰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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