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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사 대웅전 지붕 붕괴…관람객 출입 제한
입력 2014.03.14 (11:48) 수정 2014.03.14 (16:15) 연합뉴스
보물 제396호인 전남 여수시 흥국사 대웅전의 지붕 일부가 무너졌다.

여수시는 14일 오전 4시께 대웅전 오른쪽 처마에서 삐져 나온 부분을 이르는 '부연' 부분 5m가량의 지붕 부재와 기와 일부가 무너져 현장에 안전띠를 설치하고 관람객의 출입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붕의 목조 등이 낡은 상태에서 전날 내린 비가 지붕에 스며들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기와 등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는 또 최근 보수비로 확보한 국비 10억원을 들여 긴급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흥국사는 고려시대인 1195년 명종 25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63년 9월 2일 보물 제396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해 팔상전, 불조전, 응진당 등 10여동의 목조건물이 있다.

대웅전 후불탱화(보물578호), 흥국사 홍교(보물 563호), 괘불, 경전, 경사판각본 등 문화재가 보존돼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동안 의승군의 주둔지와 승병 훈련소로 호남의 의병, 승병 항쟁의 중심역할을 담당했다.
  • 여수 흥국사 대웅전 지붕 붕괴…관람객 출입 제한
    • 입력 2014-03-14 11:48:03
    • 수정2014-03-14 16:15:19
    연합뉴스
보물 제396호인 전남 여수시 흥국사 대웅전의 지붕 일부가 무너졌다.

여수시는 14일 오전 4시께 대웅전 오른쪽 처마에서 삐져 나온 부분을 이르는 '부연' 부분 5m가량의 지붕 부재와 기와 일부가 무너져 현장에 안전띠를 설치하고 관람객의 출입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붕의 목조 등이 낡은 상태에서 전날 내린 비가 지붕에 스며들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기와 등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는 또 최근 보수비로 확보한 국비 10억원을 들여 긴급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흥국사는 고려시대인 1195년 명종 25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63년 9월 2일 보물 제396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해 팔상전, 불조전, 응진당 등 10여동의 목조건물이 있다.

대웅전 후불탱화(보물578호), 흥국사 홍교(보물 563호), 괘불, 경전, 경사판각본 등 문화재가 보존돼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동안 의승군의 주둔지와 승병 훈련소로 호남의 의병, 승병 항쟁의 중심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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