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넘어져 다쳤다며 버스기사들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6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버스 안에서 고의로 넘어진 뒤 버스 기사를 협박해 치료비를 받은 수법으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23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전직 버스 기사인 이 씨는 버스 안에서 사고가 나 보험처리를 하게 되면 해당 기사에게 사고 경력이 남는다는 점을 악용해 현금을 뜯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버스 안에서 고의로 넘어진 뒤 버스 기사를 협박해 치료비를 받은 수법으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23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전직 버스 기사인 이 씨는 버스 안에서 사고가 나 보험처리를 하게 되면 해당 기사에게 사고 경력이 남는다는 점을 악용해 현금을 뜯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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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졌다며 버스기사 협박해 치료비 챙긴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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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4 13:10:09
서울 성동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넘어져 다쳤다며 버스기사들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6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버스 안에서 고의로 넘어진 뒤 버스 기사를 협박해 치료비를 받은 수법으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23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전직 버스 기사인 이 씨는 버스 안에서 사고가 나 보험처리를 하게 되면 해당 기사에게 사고 경력이 남는다는 점을 악용해 현금을 뜯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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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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