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다이어트 기기’ 등장

입력 2014.03.14 (12:48) 수정 2014.03.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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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만이 사회 문제가 된 미국에서는 애완동물의 비만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애완동물 전용 다이어트 기기가 등장할 정도입니다.

<리포트>

소파에 널브러진 뚱뚱한 고양이, 뱃살 때문에 뒤뚱거리는 강아지.

요즘 미국의 가정에서 흔한 풍경입니다.

패스트푸드는 애완견에게도 꿀맛이지만, 몸에 좋을 리가 없죠.

심각한 비만을 겪고 있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첨단 기기가 등장했습니다.

목에 부착하고 있으면 하루 운동량을 측정해서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합니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애완견 품종이나 나이에 따라 필요한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죠.

작고 가벼워서 종일 착용하고 있어도 문제 없습니다.

특히 혼자 집을 지키는 시간이 많은 개에게 유용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타티아나 투란 (견주) : "떨어져 있을 때도 저희 개가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로 그 기능이 무척 좋아요."

이 첨단 기기가 새로운 재주를 가르칠 수는 없지만 애완 동물도 사람처럼 다이어트가 꼭 필요하다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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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완동물 ‘다이어트 기기’ 등장
    • 입력 2014-03-14 14:40:51
    • 수정2014-03-14 15:10:06
    뉴스 12
<앵커 멘트>

비만이 사회 문제가 된 미국에서는 애완동물의 비만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애완동물 전용 다이어트 기기가 등장할 정도입니다.

<리포트>

소파에 널브러진 뚱뚱한 고양이, 뱃살 때문에 뒤뚱거리는 강아지.

요즘 미국의 가정에서 흔한 풍경입니다.

패스트푸드는 애완견에게도 꿀맛이지만, 몸에 좋을 리가 없죠.

심각한 비만을 겪고 있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첨단 기기가 등장했습니다.

목에 부착하고 있으면 하루 운동량을 측정해서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합니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애완견 품종이나 나이에 따라 필요한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죠.

작고 가벼워서 종일 착용하고 있어도 문제 없습니다.

특히 혼자 집을 지키는 시간이 많은 개에게 유용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타티아나 투란 (견주) : "떨어져 있을 때도 저희 개가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로 그 기능이 무척 좋아요."

이 첨단 기기가 새로운 재주를 가르칠 수는 없지만 애완 동물도 사람처럼 다이어트가 꼭 필요하다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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