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바뀐 고병원성 AI 검사 결과 ‘논란’

입력 2014.03.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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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아 매몰 처분한 오리 농가가, 2차 정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6일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진된 청원의 한 오리 농가에 대해 2차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1차 검사에서 160개 표본을 채취해 분변 1곳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2차 검사에서는 640개 표본을 채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청북도는 1차와 2차 검사의 시료가 달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농장주는 불필요하게 매몰처분했다며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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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바뀐 고병원성 AI 검사 결과 ‘논란’
    • 입력 2014-03-14 15:00:12
    사회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아 매몰 처분한 오리 농가가, 2차 정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6일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진된 청원의 한 오리 농가에 대해 2차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1차 검사에서 160개 표본을 채취해 분변 1곳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2차 검사에서는 640개 표본을 채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청북도는 1차와 2차 검사의 시료가 달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농장주는 불필요하게 매몰처분했다며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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