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어제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대학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성악과 박 모 교수에 대한 강의중단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일부 학생들이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 교수의 제자라고 밝힌 성악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20명은 오늘 서울대 본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박 교수에게 교육을 받길 원한다며 강의중단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박 교수의 강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없고 오히려 수업을 받길 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반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박 교수의 제자라고 밝힌 성악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20명은 오늘 서울대 본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박 교수에게 교육을 받길 원한다며 강의중단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박 교수의 강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없고 오히려 수업을 받길 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반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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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성추행 의혹’ 교수 제자들 진정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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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4 16:03:18
서울대가 어제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대학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성악과 박 모 교수에 대한 강의중단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일부 학생들이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 교수의 제자라고 밝힌 성악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20명은 오늘 서울대 본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박 교수에게 교육을 받길 원한다며 강의중단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박 교수의 강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없고 오히려 수업을 받길 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반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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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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