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추행’ 의혹 서울대 교수, 인권센터 고소

입력 2014.03.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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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으로 대학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인권센터 관계자를 고소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성악과 박 교수가 서울대 인권센터장과 조사위원 1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고소장에서 인권센터의 조사 과정에서 제자들에게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언론에 알려져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 2013학년도 2차 성악과 교수 채용에서 최종 후보로 올랐다 탈락한 테너 신 모씨는 자신의 학력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던 성악과 교수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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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 성추행’ 의혹 서울대 교수, 인권센터 고소
    • 입력 2014-03-14 17:16:22
    사회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으로 대학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인권센터 관계자를 고소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성악과 박 교수가 서울대 인권센터장과 조사위원 1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고소장에서 인권센터의 조사 과정에서 제자들에게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언론에 알려져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 2013학년도 2차 성악과 교수 채용에서 최종 후보로 올랐다 탈락한 테너 신 모씨는 자신의 학력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던 성악과 교수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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