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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친정 신시내티서 ‘MVP상 받는다’
입력 2014.03.14 (17:25) 수정 2014.03.14 (22:43)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추신수(32)가 지난해 뛰던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2013 구단 최우수선수(MVP)상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신시내티로부터 구단내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어니 롬바르디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수상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왼 팔꿈치 통증을 참은 채로 경기에 출전,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을 퍼올렸다.

통증 탓에 이후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MLB닷컴은 "추신수가 신시내티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2013시즌 신시내티에서의 맹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로 텍사스와 7년간 1억3천만 달러(약 1천379억3천만원)에 계약했다.

신시내티에서 톱타자로 활약한 추신수는 타율 0.285와 홈런 21개, 도루 20개, 타점 54개를 남겼다.

또 볼넷 112개를 수확하고 107득점을 올려 내셔널리그 역대 톱타자로는 처음으로 한 시즌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0.423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그 전체 4위에 올라 '출루 기계'로 명성을 떨치며 신시내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큰 몫을 해냈다.

포수 어니 롬바르디는 1932∼1941년 신시내티에서 뛰었다. 1940년에는 신시내티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1938년 타격왕과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거머쥔 롬바르디는 1942년에도 타격왕에 등극, 포수로서 입지전적인 이력을 남겼다.

롬바르디는 메이저리그에서 17년을 뛰며 총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통산 타율 0.306에 190홈런, 990타점을 남겼다. 그는 1958년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 추신수, 친정 신시내티서 ‘MVP상 받는다’
    • 입력 2014-03-14 17:25:35
    • 수정2014-03-14 22:43:12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추신수(32)가 지난해 뛰던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2013 구단 최우수선수(MVP)상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신시내티로부터 구단내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어니 롬바르디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수상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왼 팔꿈치 통증을 참은 채로 경기에 출전,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을 퍼올렸다.

통증 탓에 이후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MLB닷컴은 "추신수가 신시내티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2013시즌 신시내티에서의 맹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로 텍사스와 7년간 1억3천만 달러(약 1천379억3천만원)에 계약했다.

신시내티에서 톱타자로 활약한 추신수는 타율 0.285와 홈런 21개, 도루 20개, 타점 54개를 남겼다.

또 볼넷 112개를 수확하고 107득점을 올려 내셔널리그 역대 톱타자로는 처음으로 한 시즌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0.423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그 전체 4위에 올라 '출루 기계'로 명성을 떨치며 신시내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큰 몫을 해냈다.

포수 어니 롬바르디는 1932∼1941년 신시내티에서 뛰었다. 1940년에는 신시내티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1938년 타격왕과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거머쥔 롬바르디는 1942년에도 타격왕에 등극, 포수로서 입지전적인 이력을 남겼다.

롬바르디는 메이저리그에서 17년을 뛰며 총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통산 타율 0.306에 190홈런, 990타점을 남겼다. 그는 1958년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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