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복수정답 논란’ 고3 학력평가문제 정답 둘 다 인정키로

입력 2014.03.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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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치러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일자 서울시 교육청이 두 가지 모두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고3 국어영역 B형 38번 문항의 정답을 이미 고지된 보기 5번과 함께 보기 3번도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를 반영해 이달 말 최종 성적을 통지할 예정입니다.

논란이 된 문항은 연암 박지원의 '양반전' 지문을 읽고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로, 추가 정답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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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복수정답 논란’ 고3 학력평가문제 정답 둘 다 인정키로
    • 입력 2014-03-14 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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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치러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일자 서울시 교육청이 두 가지 모두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고3 국어영역 B형 38번 문항의 정답을 이미 고지된 보기 5번과 함께 보기 3번도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를 반영해 이달 말 최종 성적을 통지할 예정입니다. 논란이 된 문항은 연암 박지원의 '양반전' 지문을 읽고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로, 추가 정답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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