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후 영남지역 주민도 진동 느껴

입력 2014.03.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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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7분쯤 일본 히로시마 남서부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의 여파로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방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서 3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영남 해안가에서도 지진 발생 1분 뒤부터 건물이 흔들리는 정도인 진도 2에서 3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부산 소방안전본부 상황실 등에는 건물이 흔들려 잠을 깼다는 신고전화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지진 진동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산, 울산지역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고리원전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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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강진 후 영남지역 주민도 진동 느껴
    • 입력 2014-03-14 19:02:01
    사회
오늘 새벽 2시 7분쯤 일본 히로시마 남서부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의 여파로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방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서 3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영남 해안가에서도 지진 발생 1분 뒤부터 건물이 흔들리는 정도인 진도 2에서 3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부산 소방안전본부 상황실 등에는 건물이 흔들려 잠을 깼다는 신고전화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지진 진동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산, 울산지역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고리원전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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