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행운의 구원승 ‘첫 등판 합격점!’

입력 2014.03.16 (21:29) 수정 2014.03.16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의 윤석민이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 경기에 첫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구원승까지 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의 세번째 투수로 7회 등판한 윤석민은 첫 타자에게 직구를 던지다 안타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두 타자를 모두 직구로 외야 뜬공 처리하며 흔들림없는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마지막 타자는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2루 땅볼로 잡아내 데뷔전을 1이닝 무실점으로 마쳤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시속 85마일, 137km가 나온 고속 슬라이더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중계방송 : "커터인지 슬라이더인지 모르겠는데 85마일이 나오네요. 떨어지는 각도가 좋네요."

11개의 공을 던진 윤석민은 직구도 최고 146km를 기록해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윤석민(볼티모어) : "생각보다 좋았던 거 같습니다. 연습을 많이 못했서 좀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합니다."

볼티모어가 7회말 결승점을 뽑아 구원승을 올린 윤석민은 인상적인 데뷔전으로 감독과 현지 언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석민, 행운의 구원승 ‘첫 등판 합격점!’
    • 입력 2014-03-16 21:33:18
    • 수정2014-03-16 22:03:34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의 윤석민이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 경기에 첫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구원승까지 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의 세번째 투수로 7회 등판한 윤석민은 첫 타자에게 직구를 던지다 안타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두 타자를 모두 직구로 외야 뜬공 처리하며 흔들림없는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마지막 타자는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2루 땅볼로 잡아내 데뷔전을 1이닝 무실점으로 마쳤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시속 85마일, 137km가 나온 고속 슬라이더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중계방송 : "커터인지 슬라이더인지 모르겠는데 85마일이 나오네요. 떨어지는 각도가 좋네요."

11개의 공을 던진 윤석민은 직구도 최고 146km를 기록해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윤석민(볼티모어) : "생각보다 좋았던 거 같습니다. 연습을 많이 못했서 좀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합니다."

볼티모어가 7회말 결승점을 뽑아 구원승을 올린 윤석민은 인상적인 데뷔전으로 감독과 현지 언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