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미생물 오염도 1위 화장품 ‘립스틱’ 외

입력 2014.03.17 (07:28) 수정 2014.03.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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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여성들이 즐겨쓰는 화장품 가운데 미생물에 가장 잘 오염되는 제품은 립스틱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토너, 에멀전, 크림 등 시판 화장품 7가지 종류의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미생물오염도가 가장 높은 제품군은 립스틱이었는데요.

방부제를 넣은 개봉 화장품은 모두 미생물에 오염되지 않았지만, 립스틱은 방부제 첨가 여부와 상관없이 보관온도가 높고 사용횟수가 늘어날수록 미생물 오염도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오염도가 높은 줄 몰랐네요.” “빌려달라고 하는데 안 빌려줄 수도 없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아 그린라이트·아숭기 윤아 언급‘알콩달콩’

윤아와 이승기 커플이 서로를 향한 솔직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윤아에게 MC 유희열은 “오랫동안 잘 알고 지내던 선배가 나를 자꾸 이상형으로 꼽는데 이럴 때는 관심 있는 건가?”라며 연인 이승기를 암시하는 듯한 질문을 했는데요.

윤아는 수줍은 미소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뜻의 ‘그린라이트’를 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 이승기도 지난 주말 방송된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연애할 때는 강심장인 것 같다"고 말해 공개연인인 윤아와의 관계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결혼무산…선물 돌려줘” 소송냈다 패소

결혼을 약속한 애인과 헤어졌다면 그동안 애인에게 준 선물과 금품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60대 남성 A씨는 결혼을 약속한 B씨에게 8000여만 원을 입금하는가 하면 고급 승용차, 밍크코트, 반지 등을 선물하면서 공을 들였는데요.

하지만 결혼이 무산되자 '결혼을 전제로 증여한 2억 원의 금액을 반환하라'며 B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각 증여가 결혼을 조건부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기에 부족하다”며 A씨의 반환 청구를 기각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여자가 작정하고 뜯어낸 거 아닌가?” “돈으로 마음을 사려고 한 남자도 잘못.”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혼 생활 행복 여부는 남편 하기 나름?

결혼생활에서는 어떤‘남편’ 이냐에 따라 행복의 여부가 갈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카고대학이 커플 950쌍을 조사한 결과.

남자의 너그러운 성격과 건강한 신체가 부부간의 충돌을 막고 결혼생활을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는데요.

연구팀은 "매우 높은 수준의 긍정적 성향이 있는 남편과 사는 부인들은 상대적으로 부부간의 충돌이 적었다"면서 이어 "남편이 건강하지 않을수록 부인들은 더욱 많은 불만을 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배우자를 불평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봤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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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미생물 오염도 1위 화장품 ‘립스틱’ 외
    • 입력 2014-03-17 07:35:23
    • 수정2014-03-17 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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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여성들이 즐겨쓰는 화장품 가운데 미생물에 가장 잘 오염되는 제품은 립스틱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토너, 에멀전, 크림 등 시판 화장품 7가지 종류의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미생물오염도가 가장 높은 제품군은 립스틱이었는데요.

방부제를 넣은 개봉 화장품은 모두 미생물에 오염되지 않았지만, 립스틱은 방부제 첨가 여부와 상관없이 보관온도가 높고 사용횟수가 늘어날수록 미생물 오염도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오염도가 높은 줄 몰랐네요.” “빌려달라고 하는데 안 빌려줄 수도 없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아 그린라이트·아숭기 윤아 언급‘알콩달콩’

윤아와 이승기 커플이 서로를 향한 솔직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윤아에게 MC 유희열은 “오랫동안 잘 알고 지내던 선배가 나를 자꾸 이상형으로 꼽는데 이럴 때는 관심 있는 건가?”라며 연인 이승기를 암시하는 듯한 질문을 했는데요.

윤아는 수줍은 미소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뜻의 ‘그린라이트’를 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 이승기도 지난 주말 방송된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연애할 때는 강심장인 것 같다"고 말해 공개연인인 윤아와의 관계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결혼무산…선물 돌려줘” 소송냈다 패소

결혼을 약속한 애인과 헤어졌다면 그동안 애인에게 준 선물과 금품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60대 남성 A씨는 결혼을 약속한 B씨에게 8000여만 원을 입금하는가 하면 고급 승용차, 밍크코트, 반지 등을 선물하면서 공을 들였는데요.

하지만 결혼이 무산되자 '결혼을 전제로 증여한 2억 원의 금액을 반환하라'며 B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각 증여가 결혼을 조건부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기에 부족하다”며 A씨의 반환 청구를 기각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여자가 작정하고 뜯어낸 거 아닌가?” “돈으로 마음을 사려고 한 남자도 잘못.”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혼 생활 행복 여부는 남편 하기 나름?

결혼생활에서는 어떤‘남편’ 이냐에 따라 행복의 여부가 갈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카고대학이 커플 950쌍을 조사한 결과.

남자의 너그러운 성격과 건강한 신체가 부부간의 충돌을 막고 결혼생활을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는데요.

연구팀은 "매우 높은 수준의 긍정적 성향이 있는 남편과 사는 부인들은 상대적으로 부부간의 충돌이 적었다"면서 이어 "남편이 건강하지 않을수록 부인들은 더욱 많은 불만을 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배우자를 불평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봤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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