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에어백 결함’ 등 150만 대 추가 리콜
입력 2014.03.18 (02:38)
수정 2014.03.18 (16: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늑장 리콜'로 물의를 일으킨 미국 제너럴모터스, GM이 에어백 결함 등을 이유로 150만여 대를 추가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GM은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 등 일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에서 측면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약 120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딜락 승용차와 일부 밴 차종에서도 각각 다른 문제가 보고돼 36만 4천 대를 리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GM은 지난달 쉐보라 코발트와 폰티액 G5등에서 점화장치 결함이 발견됐다면서 78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해당 결함의 사고가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뒤늦게 리콜 대상을 160만대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이를 알고도 리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국 연방 의회가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됐습니다.
GM은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 등 일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에서 측면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약 120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딜락 승용차와 일부 밴 차종에서도 각각 다른 문제가 보고돼 36만 4천 대를 리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GM은 지난달 쉐보라 코발트와 폰티액 G5등에서 점화장치 결함이 발견됐다면서 78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해당 결함의 사고가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뒤늦게 리콜 대상을 160만대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이를 알고도 리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국 연방 의회가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GM, ‘에어백 결함’ 등 150만 대 추가 리콜
-
- 입력 2014-03-18 02:38:25
- 수정2014-03-18 16:17:15
최근 '늑장 리콜'로 물의를 일으킨 미국 제너럴모터스, GM이 에어백 결함 등을 이유로 150만여 대를 추가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GM은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 등 일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에서 측면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약 120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딜락 승용차와 일부 밴 차종에서도 각각 다른 문제가 보고돼 36만 4천 대를 리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GM은 지난달 쉐보라 코발트와 폰티액 G5등에서 점화장치 결함이 발견됐다면서 78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해당 결함의 사고가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뒤늦게 리콜 대상을 160만대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이를 알고도 리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국 연방 의회가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됐습니다.
GM은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 등 일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에서 측면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약 120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딜락 승용차와 일부 밴 차종에서도 각각 다른 문제가 보고돼 36만 4천 대를 리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GM은 지난달 쉐보라 코발트와 폰티액 G5등에서 점화장치 결함이 발견됐다면서 78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해당 결함의 사고가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뒤늦게 리콜 대상을 160만대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이를 알고도 리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국 연방 의회가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됐습니다.
-
-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심연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