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50대 중장년층 이용 늘어

입력 2014.03.18 (07:42) 수정 2014.03.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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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편의점은 젊은층이 주요 고객이었는데요.

최근 50대 중장년층이 주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편의점이 올들어 연령대별로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고객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전체 연령대에서 50대의 매출 비중은 21퍼센트로 처음으로 20퍼센트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50대는 20∼30대층이 많이 찾는 품목 구매를 크게 늘려 수입 맥주와 젤 등 헤어용품에서 50대 구입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유통업계는 편의점이 본격 성장하기 시작한 1990년대 당시 청년층이었던 이들이 중장년층이 되면서 편의점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앱형' 모바일 카드 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앱형 모바일 카드를 통한 결제는 지난해 9월 하루 평균 10억 원에 그쳤지만 12월에는 95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말 기준 모바일카드 발급량은 유심형이 314만 장, 앱형은 477만 장입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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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50대 중장년층 이용 늘어
    • 입력 2014-03-18 08:21:47
    • 수정2014-03-18 08:33:24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그동안 편의점은 젊은층이 주요 고객이었는데요.

최근 50대 중장년층이 주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편의점이 올들어 연령대별로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고객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전체 연령대에서 50대의 매출 비중은 21퍼센트로 처음으로 20퍼센트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50대는 20∼30대층이 많이 찾는 품목 구매를 크게 늘려 수입 맥주와 젤 등 헤어용품에서 50대 구입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유통업계는 편의점이 본격 성장하기 시작한 1990년대 당시 청년층이었던 이들이 중장년층이 되면서 편의점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앱형' 모바일 카드 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앱형 모바일 카드를 통한 결제는 지난해 9월 하루 평균 10억 원에 그쳤지만 12월에는 95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말 기준 모바일카드 발급량은 유심형이 314만 장, 앱형은 477만 장입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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